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육아❤

임신 4개월 증상, 드디어 안정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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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안정기라고 불리는 4개월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동안 아기가 잘 있는지 불안해하면서 몸가짐을 조심했다면 이제는 어깨를 펴고 가벼운 운동을 해도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식생활을 점검하고 운동을 조금씩 시작하면서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입덧이 줄어들면서 그동안 눌려있던 식욕이 다시 폭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신 4개월에는 서서히 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12주~15주까지인 이 시기에 임신부가 알아야할 내용과 증상, 그리고 해결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수별 내용 체크

임신 12주

아기는 정말 빠른 속도로 성장해 몸이 2배 정도 커졌습니다. 얼굴 모양도 이제 제대로 잡혀있고 딸인지 아기인지 구분할 수 있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아기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 들었으므로 배가 아프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벼운 운동은 좋습니다.

임신 13주

태아의 얼굴은 완전한 형태가 되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소리를 듣기 시작하며 그 소리에 반응해 움직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몸에서는 입덧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HCG가 절정에 달했다가 차츰 좋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임신 14주

태아의 성별 구분이 가능해지는 시기입니다. 애매했던 생식기가 점차 발달하면서 남녀구분이 확실해집니다. 12주에 생긴 모근의 영향으로 태아의 몸에 솜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아기가 협조해 준다면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임신 15주

태반이 완성되었습니다. 태반은 아기를 보호하고 영양과 산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수의 양도 꽤 늘어서 아기가 자유롭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눈썹과 머리카락이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임신 4개월 증상

  • 입덧이 차츰 좋아져 식욕이 돌아옵니다.
  • 유산의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 여행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 다리가 저리거나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배가 불러오는 것이 조금씩 보입니다.
  • 가슴도 눈에 띄게 커집니다.
  • 빈혈이나 두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아직은 입덧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으나 4개월 중반부터 조금씩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욕이 돌아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으니 폭식이나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6주에는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태반이 완성되어 자궁이 스스로를 안정시킬 수 있는 호르몬을 만들어 공급할 수 있으므로 장거리 여행이나 약간 강도 있는 운동도 가능해집니다.

엄마의 몸은 아기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갑자기 자세를 바꾸거나 급하게 움직이면 혈압 조절이 어려워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아기는?

12주 아기의 크기
12주 아기의 크기

우리 아기는 한 달 동안 체중이 6배나 늘었습니다. 3개월에 20g정도 했던 아기는 지금 100~120g 정도(약 레몬의 무게)되고 신장은 4개월 초기 8cm에서 4개월 후기 18cm까지도 큽니다.

초음파를 보고 있으면 손발을 꼬물꼬물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에는 상상이 잘 안 되지만 지문이 생겼습니다.

손가락을 빨거나 발차기를 하는 등 열심히 움직이지만 자궁벽에 닿지 않아 초산일 경우 아직은 태동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양수를 마시고 뱉고 하면서 호흡을 연습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주의 사항

입덧이 사라져 가는 기쁨에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폭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식단 조절을 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과도하게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어 체중 조절에 실패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합니다.

특히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과식을 하는 것에 유의합니다.

※ 참고하는 글 : 임신 중 적정한 체중 증가와 임신 중독증과의 관련성

안정기가 됐지만 심하게 움직이거나 할 경우 빈혈이나 두통이 올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천천히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을 차게 하지 않고, 입덧으로 괴롭지만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줍니다. 단백질과 칼슘, 철분들이 많이 들은 음식을 골고루 먹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내용

식단을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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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때문에 그동안 음식을 잘 먹지 못했으므로 그 시기에는 일단 먹을 수 있는 것 위주로 먹었지만 입덧이 진정되고 식욕이 다시 돌아오면 아기에게 충분한 영향이 갈 수 있는 식단으로 골고루 먹도록 합니다.

임신 기간의 건강한 식단관리를 위해서는 첫째로 과식을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고 싶은 것을 다 먹게 되면 임신중독증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식생활일기를 쓰면 도움이 됩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었거나 임신 전에 비해 이미 3kg 넘게 증가했다면 무엇을 먹는지 기록해서 일주일 정도를 살펴보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고기와 지방질을 과도하게 먹고 있었다면 신선한 야채나 쌈 등을 먹습니다. 톳이나 파래 등은 칼로리가 낮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과자나 간식을 많이 먹어 체중이 증가하게 된 경우는 최대한 눈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및 주스를 과도하게 먹는 경우에도 당분이 높아 좋지 않습니다.

임신 4개월에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단백질 : 생선, 고기, 달걀, 대두
  • 칼슘 : 우유,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 철분 : 녹황색 야채, 달걀노른자, 해조류, 간 등

아기의 몸을 구성해주는 단백질과 뼈를 만들어주는 칼슘 그리고 혈액에 필요한 철분(비타민C가 흡수를 도움)까지 이 세 가지 는 임신 중 엄마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임부복과 임산부용 속옷을 구입해요

이제부터 슬슬 배가 나오기 시작해 딱 맞는 옷들이 불편해집니다. 속옷 역시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임부복은 임신 중에만 입는 것이 아니라 출산 후에도 당분간 입어야 하니 수유가 같이 되는 것으로 구입하면 좋습니다.

엄마와 아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옷과 속옷으로 구입해 입는 것이 좋으며 허리와 배를 조이지 않는 것을 중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부드러운 옷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부복 및 임산부용 속옷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하는 글 :
임산부 속옷 구입 팁과 사이즈 추천정보
임산부 레깅스&스타킹 고르는 법 및 비교 추천
임부복 구입시 팁과 쇼핑몰 추천리스트

치과치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임신 중에 치과 치료를 받으면 안 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성 치주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금방 잇몸에서 피가 나고 아기에게서 칼슘을 빼앗겨 이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임신 4개월 정도 되면 가벼운 치료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케일링은 임신 중에라도 받아야 잇몸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잊지 말고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치료 가능 피해야 할 치료
가벼운 충치 엑스레이 촬영
국소마취 신경치료
진통제 처방 발치(출혈 유발)

위 표에서 피해야 할 치료에 들어 있는 항목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아의 상태가 지금 당장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는 받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심각한 치주질환의 조산의 원인이 되거나 출산 시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기다려도 되는 치료라면 출혈이 있을 수 있는 발치라든지, 잇몸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의 신경치료는 가급적 출산 후로 미루시는 것도 좋습니다.

필자가 최근에 치과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는 위 치료들은 안전하다고 한다, 아무 문제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산모도 불안해하고 나중에 문제 생길 경우 이 때문인가? 하는 의심을 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산부인과 전문의와 치과 전문의 양쪽에게 모두 충분한 상담을 받고 진행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운동을 해 볼까요?

안정기에 도달하였으니 조금씩 움직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의 운동 중에는 산책이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추천할 수 있는데요, 하루에 20~30분 정도 꾸준히 걸으면 순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걷기는 유산소 운동이므로 지방을 연소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몸이 움츠러들어 있어 준비운동을 간단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거창한 준비운동은 아니더라도 까치발을 들었다 내리거나 발목을 살짝 돌려주는 등의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면 훨씬 더 가볍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걸을 때는 배가 나와 있다고 몸을 앞으로 내민 자세는 금물입니다.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도록 노력합니다. 발꿈치가 땅에 닿게 바른 자세로 걷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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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임산부는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쉬우므로 선크림이나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냉대하가 나오기 시작해요

임신 중에는 분비물이 많이 나옵니다.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불투명한 흰색 분비물이 나오거나 가려운 증상이 동반된다면 질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름 같은 황색의 분비물이 나오면서 악취가 심하다면 세균성일 수 있으므로 바로 산부인과를 가도록 합니다.

기본적으로 꽉 끼는 옷이나 통풍이 안 되는 옷 등은 좋지 않으며 심한 경우 속옷 여분을 하나씩 더 가지고 다녀 중간에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건이 안 된다면 아래와 같은 면으로 된  라이너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듬이 생겨요

우리 몸의 황체호르몬이 생겨 피지가 자연스럽게 많이 분비된답니다. 그래서 피부 트러블도 쉽게 생기지만 머리 두피도 비듬이 생기고 모공이 막히는 경우가 많이 생기지요.

손톱이나 손가락 날을 세워 머리를 긁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 자극성 샴푸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두피를 완전히 말리되 너무 뜨거운 바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마사지를 종종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머리카락과 두피에 좋은 음식은 시금치, 우유, 간, 청국장과 같은 음식들이 있으므로 식단을 계획할 때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피는 피부의 다른 곳보다 흡수가 잘되고 간혹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으므로 샴푸의 성분이 의심 되면 조심하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는 임산부가 사용할 수 있는 약산성의 자연 유래 성분 샴푸들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골라서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해성분 및 샴푸를 고르는 방법은 아래 참고하는 글을 확인하세요.

※ 참고하는 글 : 임산부 샴푸를 써야 하는 이유와 추천 제품 TOP4!

마치며

산부인과 관련 서적 중에는 “아기는 숙주를 생각하지 않는 기생충이다.”라는 어떻게 보면 과격한 표현이 있다고 합니다. 임신 기간에는 아기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건강 역시 생각해야 합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가 건강하니까요.

따라서 임신 4개월이 되어 안정기가 되었지만 임신부는 항상 보온을 중시해야 합니다. 몸이 차가우면 배가 수축하는 느낌을 받거나 요통, 복통 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지만 특히 하반신의 보온을 신경 써야 합니다. 따라서 두꺼운 패딩만 입고 아래는 얇은 레깅스만 입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기이지만 자전거를 타거나 승마, 등산, 윗몸일으키기 등 자궁에 진동이 전달될 만한 운동이나 배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걷는 것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 중에는 가장 좋습니다.

※ 참고하는 글 :
임산부 샴푸를 써야 하는 이유와 추천 제품 TOP4!
임신 중 부부관계 배가 당겨요, 해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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