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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젖병 비교 추천, 소재에 따른 세척과 교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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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사용하는 육아용품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젖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젖병은 오로지 수유로만 영양분을 섭취하는 아기들에게 정말 중요한 육아용품입니다.

젖병을 비교해 꼼꼼하게 고르고는 싶지만 대체 몇 개를 골라야하는지 재질은 무엇이 좋은지 사이즈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하나 모든게 다 고민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 엄마를 위해 신생아 젗병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몇 가지 제품을 비교 추천해보겠 습니다. 또한 재질(PP, PPSU PES)에 따른 교체시기와 관리하는 방법도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단, 이 글을 보실 때는 아기의 환경과 기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옳고 그름 보다는 내용을 참고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신생아 젖병 몇 개 필요할까?

아마 많은 임산부들이 젖병을 고르면서 가장 고민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경산모의 경우는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인의 모유량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적정 젖병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초산인 임산부는 모유량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산모에 따라 다르지만 넘쳐나는 젖량 때문에 유선염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 한방울도 나오지 않아 처음부터 분유를 먹일 수 밖에 없는 산모도 있습니다.

출산 후 조리원에 간다면 초기부터 분유 수유를 한다고 하여도 젖병이 필요 없으므로 최소한의 젖병을 구입해 놓은 뒤 조리원에 있는 기간 동안 본인의 젖량을 파악하고 필요한 젖병을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유 수유든 분유 수유든 최소 있어야 하는 신생아 젖병 개수는 3~4개입니다.

모유 수유 아기의 젖병

필자는 초기 6개월 간 거의 직접 젖을 물리는 모유 수유만 하고 그 이후에는 혼합 수유를 하다가 서서히 분유수유(완분)으로 넘어왔습니다.

조리원에서 젖병을 1개 제공해줬고, 유축용 그린맘 젖병을 하나 얻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 2개의 젖병으로 무리 없이 수유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유축수유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일단 최소 3개는 준비를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직수를 하기 때문에 젖병이 필요 없었고, 유축을 하는 경우에만 젖병을 이용했습니다. 가끔 외출을 하면 남편이 유축한 모유를 젖병에 담아 아기에게 먹였습니다만 아주 가끔 있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젖이 돌아 가슴이 돌정이처럼 단단해지고 아파서 장시간 외출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유수유를 하면서 직수를 한다면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혹시 유축수유를 연속해서 2회 이상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아기가 먹는 텀을 보면 약3~4시간이므로 2회 유축수유시 6~8시간 사이가 됩니다. 보통 초기에는 세균 번식 등의 우려로 아무리 못해도 6~8시간 사이에는 젖병을 세척하게 되므로 많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젖량이 많은 산모의 경우도 모유가 넘쳐 흐르면 아기가 먹고 남은 젖을 어느정도 유축해야 가슴이 아프지 않습니다. 젖량이 부족한 산모 역시 유축해서 젖을 돌게 만들기 때문에 유축을 하게 됩니다.

만약 모유가 모자라면 분유를 타서 보충해야합니다. 따라서 100% 직수로 모유수유를 할 예정이라고 할지라도 신생아 젖병은 적어도 3개는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분유 수유 아기의 젖병

처음부터 분유수유를 계획하고 있다면 젖병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많이 사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분유와 함께 공기를 먹으면 배앓이가 심해지므로 보통 공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작은 사이즈의 젖병을 구입하게 됩니다.

조리원에서 먹는 아기의 양은 약 60~80mL 사이입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160mL의 젖병을 4~5개 정도 구입하고 세균이 번식하지 않게 자주 씻어줍니다.

아기가 조금 크면 몰아서 닦기도 하지만 신생아 시절에는 위생적인 것이 좋으므로 가급적 많이 쌓아두지 말고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개 정도 모였을 때 닦는다고 해도 거의 8~9시간에 1회 설거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바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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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기가 잘먹는다면 240ml 젖병을 추가로 구입해줍니다. 아기에 따라 먹는양과 뱃골이 다르기 때문에 언제 구입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아기는 너무 잘먹어 300mL 정도의 젖병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안먹는 저희 아기는 6개월까지도 160ml를 사용하였습니다. 물론 그 후로는 교체시기가 지나 변경하게 되었지만 용량이 작은 젖병은 아기가 큰다고 못쓰는 것이 아니라 이유식을 먹일때나(이유식 분리 수유 전) 물 등을 담아 빨대컵으로 사용하기도 하므로 큰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된답니다.

한참 젖병을 많이 사용할 때는 동시 8개까지 사용했었습니다. 10개 이상 하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기가 커가면서 낮잠 횟수가 줄어들고 엄마를 찾으므로 오히려 신생아때보다 여유가 없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8개를 사용해 하루에 한 번 정도 젖병을 세척하였습니다. 밤수를 포함하면 6~7회까지도 수유할 시기였습니다. 젖병을 몇개 사야할지 고민할 때 중요한 것은 본인의 환경과 역량에 맞게 구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생아 젖병 사이즈는?

아기 젖병 사이즈는 60mL 부터 300mL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기의 배앓이를 방지하기 위해 초기에는 작은 사이즈의 젖병을 소량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60mL는 조리원엔서 이미 넘어서는 아기들이 많기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통 집에서 아기에게 처음 사용하는 크기는 160mL이며 그 후 먹는양에 따라 240mL 또는 300mL 정도로 교체해 줍니다. 뱃골이 작아 잘 안먹는 아기는 작은 젖병도 꽤 오래 씁니다.

젖병은 수유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약간 여유 있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앓이에 특화된 젖병을 사용한다면 처음부터 크기와 관계 없이 구입해도 괜찮다고합니다.

교체시기가 남은 작은 젖병은 나중에 호환되는 빨대를 이용해 빨대컵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를테면 이유식 초기에는 이유식을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분리수유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번 식사때 이유식과 분유를 같이 먹게 되는데 그때 분유의 양을 조절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 분유를 200mL 먹었다면 이유식을 시작하고 나서는 이유식 50mL와 분유 150mL를 먹게됩니다. 이때 작은 젖병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기 젖병 교체 시기

젖병을 교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기의 세균 등 감염 예방을 위함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권장하는 교체주기에 따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 PES, PPSU : 3~6개월
  • PP : 3개월
  • 실리콘 : 6~12개월
  • 유리,세라믹 : 반영구적

PPSU와 PES 재질의 아기 젖병 교체시기는 약 3~6개월 사이입니다. 젖병을 교체하는 주기는 스크레치 때문입니다. 사용 및 설거지를 하면서 발생하는 스크레치에 분유 때가 스며들어 곰팡이 등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굳이 6개월이 되지 않았지만 모르고 젓가락으로 바닥을 긁으면서 분유를 섞는다든가 젖병을 바닥을 살펴봤는데 스크레치가 있다면 교체주기가 되지 않았더라고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PP 재질의 젖병은 스크레치에 더 약한 재질이므로 3개월 정도에 교체를 권장하며 뿌옇게 변하거나 스크레치가 났다면 바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실리콘으로 된 젖꼭지는 3개월 정도에 한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색이 변하기 때문에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오래 사용하면 찢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교체주기에도 불구하고 6개의 젖병을 하루에 사용하는 것과 1개의 젖병을 6회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교체시기가 달라지므로 엄마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합니다.

젖병 소재에 따른 종류

젖병은 보통 위 세가지 소재인 PPSU, PES, PP와 실리콘 그리고 유리 젖병으로 생산됩니다. 각 소재별 특징과 장단점을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PPSU(폴리페닐설폰) 재질

PPSU는 가볍고 열에도 강하며 충격에도 좋습니다.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젖병 타입이 PPSU입니다. 연한 갈색을 띄며 PP나 PES보다 내구성과 내열성이이 좋다는 특징이 있으나 원가가 높아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이 소재의 주 용도는 항공기의 부품, 의료기기 등 입니다. 열, 충격에 강할 뿐만 아니라 내화학성도 좋아 튼튼해 고급 플라스틱에 속합니다. 역시 미국 FDA, NSF에서 안전한 소재로 승인하였고 고온 열탕 소독에도 변형, 변색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메이저 젖병회사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소재로 PES보다 내열성이 강해(208℃) 반복 살균이 필요한 의료기기에 사용되므로 열탕소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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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이 가장 좋지만 스크레치가 나면 바로 교체해야하며 6개월이 넘으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4년에 젖병소독기 관련 에스트로겐 용출과 관련된 논문이 발표된 적이 있어 지금까지 이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PES(폴리에테르설폰) 재질

PES는 가볍고 열과 충격에도 강한편입니다. 180℃ 정도에서 버틸 수 있으며 PPSU와 비슷한 연한 갈색을 띕니다. PPSU에 비해 원가가 저렴하므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미국 FDA에서 인채에 안전한 소재로 승인을 하였고 고온 열탕도 가능합니다. 열에 강하지만 반복적인 고온에의 노출은 플라스틱의 내구성을 저하시키므로 6개월 이내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PP(폴리프로필렌) 재질

PP 소재의 젖병은 내구성이 약하고 흠집이 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사용기간도 다른 젖병에 비해 짧으며 경제적입니다. 엄마들의 만족도 또한 낮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예전에는 많이 사용하였지만 요새는 내구성이 약하여 많이 쓰지는 않습니다. 조리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그린맘 젖병이 PP제품입니다.

120℃의 온도를 견딜 수 있고다만 끓는 물에 넣어도 모양이 변형되거나 비스페놀A 같은 환경호르몬이 용출되지 않아 짧게 열탕소독이 가능한 소재입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투명해집니다.

제품이 불투명해 지면 바로 교체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3개월 이내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PA(폴리아미드) 재질

PP의 불투명성을 개선하여 나온 제품입니다. 흔히 나일론이라고 불리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이며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지만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PA 젖병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 않아 환경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이슈가 없지만, 연구되지 않을 뿐이지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PA 조리도구 관련하여 2019년 베를린연방 위험평가연구소(Federal Institute for Risk Assessment)에서 폴리아미드(PA)로 만든 주방기구는 가급적 뜨거운 움식과 짧게 접촉해야 플라스틱 성분이 음식으로 이동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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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용하더라도 PA는 특정 향균물질에 약하므로 무알콜 성분의 세제를 사용해야합니다.

실리콘 재질

실리콘 소재의 젖병은 보통 그립감이 좋습니다. 젖병의 겉은 플라스틱이고 안쪽은 실리콘으로 된 경우도 있습니다. 비스페놀A와 같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지만 플라스틱에 비해 무겁고 갈변하며 먼지가 잘 붙어 때가 쉽게 탑니다.

플라스틱 등에 비하여 재질이 비싸지만 교체시기는 6~12개월로 관리만 잘한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트라이탄 재질

트라이탄 소재는 미국에서 개발하였습니다.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컬러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PPSU보다 융점이 훨씬 높아 각종 의료장치 등에 사용됩니다. 식기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한 트라이탄은 PPSU와 마찬가지로 비싼편입니다.

우리나라에 트라이탄 재질의 젖병은 많지 않지만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아기 용품 중에는와우이 있습니다.

유리 재질

젖병에 사용되는 유리 소재는 강화유리로 비교적 열에 안전하고 흠집에 강하지만 무거운 것이 단점입니다. 유리 젖병 자체의 무게도 무겁지만 거기에 분유를 담으면 더 무거워집니다. 분유를 넣은 젖병의 무게는 신생아 체중의 10~20%까지 차지합니다.

스스로 먹겠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떨어뜨려 아기 얼굴에 맞아 다치거나 바닥에 떨어져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대부분 나중에는 PPSU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장점에 비해 심한 충격을 받으면 깨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항상 수유 전에 금이가거나 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겉부분이이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경우 안에서 깨진 것을 모르고 아기가 분유와 함께 먹어 위험에 노출될 뻔한 후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단점을 제외하고는 투명하고, 독성물질을 용출하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으며 내구성이 좋아 흠집에 강하므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이 선호합니다.

유리젖병 본체와 달리 젖꼭지와 결합하는 스크류 부분은 PP제품으로 구성되어있으므로 소독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세라믹 젖병

열탕소독에 강하고 모유를 중탕해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세라믹 재질의 제품도 있습니다. 적절하게 관리만 한다면 유리제품과 같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자기로 만들었기 때문에 안이 투명하지 않아 겉에 눈금이 없고 안쪽에 눈금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유리보다도 깨질 위험이 높고 눈금 확인이 어려워 신생아 시절의 적은량의 분유를 타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때 젖병계의 샤넬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기타

추가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젖병이 통용된적이 있으나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기존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흠집이 생길 경우 비스페놀A라는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으며 이미 해외에서는 금지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젖병 안전하게 세척하기

젖병을 세척하기 전에 지켜야할 수칙이 하나 있습니다. 아기가 먹다 남은 우유는 즉시 버리는 것입니다. 우유를 오랫동안 젖병에 담긴 상태로 두게 된다면 우유의 때가 젖병에 끼게 되어 닦기도 어려우며 세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젖병과 젖꼭지는 따뜻한 물로 씻으면 안에 들어있는 분유가 응고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찬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에 열탕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아기가 먹다 남은 분유는 바로 버립니다.
  2. 젖병세제를 사용하여 닦은 후 찬물로 여러 번 헹궈줍니다.
  3. 젖병이 잠길정도의 냄비에 열탕 소독(PP : 30초 미만)해줍니다.
  4. 스크레치에 유의하여 전용집게로 건집니다.
  5. 깨끗한 물에 한번 더 헹궈줍니다.
  6.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7. 젖꼭지를 조립하고 뚜껑을 닫아 보관합니다.

젖병세정제 또는 1종 주방세제를 사용하여 잘 닦아 주고 깨끗하게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번 헹궈 잔여 세제를 다 제거해줍니다.

스크레치에 주의하여 건진 후에 완전히 마르면 젖꼭지를 만지지 않도록 조심하여 조립하고 뚜껑을 닫아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젖병과 미세플라스틱

한때 비스페놀A와 관련해 PC 젖병이 퇴출된 후 환경호르몬의 위험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젖병은 이제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이슈는 10월 19일 학술지 <네이처 푸드>라는 곳에 발표된 연구 때문이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젖병을 뜨거운 물에 소독하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잘못 사용한 것도 아니고 WHO가 권고한 지침에 따라 젖병을 소독하고 분유를 탔을 뿐인데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해 분유로 들어가 아기가 먹게된다는 것이었습니다.

48개의 나라의 젖병을 조사했는데 70도 밖에 되지 않는 물온도에도 최소 130만 ~ 1,620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합니다. 젖병이 불량이거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으로 이슈가 된 제품은 PPSU나 PES가 아닌 PP제품이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공기 중과 해양 등을 통해 전세계로 퍼지고 식물과, 동물에 영향을 끼쳐 결국은 우리 밥상으로 돌아오고 우리의 몸에 쌓이게 됩니다.

비에 섞여 떨어지기까지 하는 이 미세플라스틱은 아직까지 호흡기와 관련된 연구결과가 나오지는 않아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습니다.

PPSU와 UV 젖병소독기(자외선 소독)

한때 PPSU 제품을 젖병소독기에 사용했을 경우 환경호르몬 등이 나올 수 있어 아기의 성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엄마들 사이에서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사실 이러한 말이 돌게 된데에는 약간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우선 어떤 논문에도 PPSU를 UV 젖병소독기에 돌렸을때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연구결과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PES와 트라이탄의 경우 자외선(UV)에 노출되면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습니다. 이 논문에서 PPSU는 나오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라 아예 연구 대상에서 제외되어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곳 자체가 트라이탄을 판매하는 기업과 라이벌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트라이탄에 대한 불신을 심어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14년 이 논문을 작성한 회사는 트라이탄 제조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했고 결국 패소하여 앞으로 이 논문은 언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PES와 트라이탄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다.
  • PES와 PPSU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같은 계열이다.
  • 연구에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같은 계열로 나온다 안 나온다를 명확하게 확신할 수 없다.
  • 더블하트에서 변색 때문에 자외선 소독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PPSU 젖병을 젖병소독기에 돌렸을 때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오지 않는다는 근거도 없습니다. PES와 PPSU는 같은 계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논문에서 노출한 자외선의 양과 시간(샘플 1번 80시간, 샘플 2번 24시간)이 소독기와는 큰 차이가 있고 PES보다는 PPUS가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PES보다는 소량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더블하트에서 젖병의 주의사항에 소독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은 변색 때문이라고 회신하였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의문이 풀리지 않습니다.

아기 젖병 고르는 방법

  • 소재에 문제가 없는 것
  • 눈금이 크고 뚜렷한 것
  • 세척이 쉽게 입구가 넓은 것
  • 그립감이 좋은 것
  • 다양한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 것
  • 디자인이 예쁜 것

젖병을 고를때에는 고려해야하는 요소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 중 소재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히 하였으니 판단을 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눈금이 크고 뚜렷한 것은 새벽 수유를 위함입니다. 아기가 울어 급하게 분유를 타야하는데 어두워서 눈금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엄마의 마음을 조급하게 합니다.

또한 젖병자체의 통은 큰데 입구가 작아 세척이 어려운 생김새의 젖병은 피하는 것이 좋고 다양한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 제품을 구입한다면 아기가 젖꼭지를 거부했을 때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립감은 출산으로 약해진 엄마의 손목으로 간간히 젖병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유리나 세라믹의 경우 그대로 깨져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립감이 좋은 제품을 찾습니다.

마지막으로 별것 아닌 것 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아기의 육아용품은 예쁘면 기분이 좋습니다. 매일 아기를 수유하는데 젖병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수유시간도 즐거워지겠죠? 취향에 따라 골라주는 줍니다.

신생아 젖병 추천

신생아 젖병은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로 PPSU와 유리 위주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조리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PP젖병인 그린맘 젖병은 소재의 문제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젖병은 다양하게 사용하지만 대부분 아기들은 모유실감을 거부 없이 잘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일본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차선책으로 비슷함 모윰제품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더블하트

더블하트젖병

개인적으로는 일본 제품이라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이고 그만큼 아기의 거부감이 없습니다. 참고로 다른 젖병을 쓰더라도 더블하트 제품의 젖꼭지를 찾아 쓰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블하트(젖꼭지는 모유실감)이라고 불리고 있고, 일본에서는 피죤, 미국에서는 란시노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유실감은 해외에서 사용되는 란시노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에 보통 아이허브나 아마존에서 직구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대부분 더블팩(젖병 2개)이 많으며 젖꼭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따로 알맞은 사이즈로 구입해야합니다.

모윰 젖병

모윰젖병

더블하트 차선책으로 많이 선택하는 젖병입니다. 일단 젖꼭지가 모유실감하고 거의 비슷해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나중에 스트로우를 이용해 빨대컵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부분 교체시기가 지나면 바꾸게 되므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유미 젖병

유미젖병

다른 제품들이 젖꼭지에 구멍을 뚫어 공기를 내보대 배앓이를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 유미는 에어벤트라는 공기순환 시스템을 하나 더 갖춰서 젖꼭지가 흡착되거나 젖병이 진공상태로 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띠리사 아기가 분유와 함께 공기를 삼켜 배앓이가 심하다면 유미젖병에 에어홀이 있는 젖꼭지를 사용하거나 닥터브라운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웜커버가 있어 분유가 빨리 식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눈금이 큼직하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닥터브라운 젖병

닥터브라운젖병

배앓이 하는 아기를 위한 엄마들의 마지막은 닥터브라운 젖병으로 종결됩니다. 가운데 보이는 통기시스템이 배앓이에 특화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세척하는 것이 매우 귀찮은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아기가 아프지 않는다면 그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합니다.

헤겐 젖병

헤겐젖병

고급 젖병에 속하며 가격이 꽤나 비싼편입니다. 동그란 젖병과는 달리 네모 모양인 것이 특징이며 그 때문에 세척하기가 매우 쉬워 손이 작은 엄마들은 젖병솔을 사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또한 분유를 탈때 가루를 하나도 흘리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젖꼭지의 모양이 특이하며 아기들이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문제인 것은 뚜껑 결착입니다. 제대로 닫지 않으면 새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낮이나 평소에는 문제가 없어도 새벽 수유할 때 신경쓰지 않으면 꼭 한두번은 실수하게 됩니다.

필자도 사용해봤지만 있지만 2~3번은 다 쏟아서 다시 타오고 아기는 아기대로 옷을 갈아입히고 새벽에 전쟁을 치뤘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주의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스펙트라 젖병

스펙트라젖병스펙트라뉴젖병

더블하트가 쓰기 싫어서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젖병이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버전이 나왔습니다. 중간에 디스크가 있어서 모유를 넣어서 보관하거나 분유를 타서 외출할 때 편리합니다.

배앓이 에어홀이 양쪽에 각각 있어 총 두 개라는 것이 특징이고, 눈금이 선명합니다. 40mL 단위로 되어있는데 일반적인 분유의 조유량은 40mL로 계산되므로 편리합니다.

한쪽면이 편평하여 젖병이 굴러다니지 않는다는 점이 이번에 새로 리뉴얼된 제품의 특징입니다.

유리젖병

유리젖병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꺠질 염려가 있고, 무거운 것이 단점이지만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리젖병은 아래 다섯가지 정도로 추천드릴 수 있으며 각각의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정보와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말부터 미니노어 젖병은 PP젖병 미세플라스틱 논란으로 불티나게 팔려 구하기 힘들어 품절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공식수입사인 아가방에서도 추후 예정이라고하고 같은 시기 아마존에서도 품절인 상태입니다.

차선책으로 엄마들이 많이 찾는 요한손베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외 젖병 추천

위에 언급하지 않는 제품으로는 마더케이와 빨대컵으로 유명한 그로미미 젖병, 공갈젖꼭지로도 유명한 아벤트, 가성비 좋은 리틀밥독 등이 있으므로 추가로 여러가지 제품을 다양하게 알아본 후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모유실감 호환 관계

젖병을 고를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서로 호환이 되는가입니다. 그 이유는 젖병은 다 다르게 써도 대부분 젖꼭지는 모유실감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호환 가능

모유실감과 호환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다른 종류의 제품은 아무래도 딱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닥터브라운의 경우 사람에 따라 약간 호환이 안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으므로 다른 젖병도 다시한번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펙트라
  • 닥터브라운
  • 모윰
  • 그로미미
  • 밥독
  • 스와비넥스
  • 로열세브르
  • 피죤
  • 아벤트
  • 유피스
  • 마더케이
  • 에브리데이베이비
  • 아벤트 클래식
  • 치코
  • 요한손베비스

호환 불가

아예 모양이 다르게 생겨서 호환이 불가능한 젖병들입니다. 라인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 후에 구입하여야 합니다.

  • 비브롱
  • 그린맘 PP
  • 누크
  • 헤겐
  • 아벤트 내추럴
  • 토미티피
  • 마마치

마치며

플라스틱 젖병은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환경호르몬의 위험에서 100%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사용한다면 최소화 할 수는 있습니다.

신생아에게는 가급적 유리젖병을 추천하며 그 이후에는 PPSU나 트라이탄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반드시 유리젖병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관리법 등을 숙지해서 사용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 참고하는 글 :
출산준비물 리스트로 출산용품 완벽 준비(엑셀, PDF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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